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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관광소식/제주 유명 관광지 소식

서복 전시관 - 불로장생 불로초의 길, 서북10경과 아름다운 제주자연의 정취에 취하다

진시황의 사자 '서불'이 시황제의 불로장생을 위한 불로초를 구하기 위하여 동남동녀 5백명과 대선단을 이끌고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을 찾았던 길목 정방폭포 인근 서복전시관을 거닐며 서복10경과 아름다운 제주 푸른바다와 정취에 취하다

서복전시관은 중국 진시황 때 사자 서불(徐福=徐市)이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서 불로초를 구하려고 동남동녀 500쌍을 거느리고 동쪽으로 왔다가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전해지고 있는 곳 입니다.

서복전시관은 이러한 설화에 기초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정방폭포 수로 옆에 건립되었습니다.

이 곳은 중국과 일본의 역사를 잇는 구비문화유적으로서 자원적 가치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지죠중국인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으면 반드시 이곳을 경유하는 필수 관광코스 입니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도 2005년 절강성 당서기 시절 서복전시관을 찾아 방명록에 서명했을 정도로 제주 서복전시관을 찾았던 중국관료들이 승진이나 영전을 했다고 전해지면서 서복 10경중 5경으로 승진대로라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전시관에는 진시황의 청동마차와 병마용갱(兵馬俑坑)의 실물 복제품과 친황다오(秦皇島)시에 있는 서복 비석 복제품, 원자바오 총리 친필 휘호가 새겨진 태산석(泰山石), 허베이성(河北省) 친황다오시가 기증한 서복동도상(徐福東渡像) 조각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영상실에는 불로촌의 전설과 서복의 고향을 현지 촬영한 다큐멘터리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있는되요 요즘은 코로나19로 전시관이 휴관하고 있습니다.

서복공원의 담장은 관광객들의 지적에 따라 높이를 3.5m에서 1.5m로 낮추고, 관람객들이 중국 원자바오 총리의 실물 크기 사진과 함께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되어 있어 기념촬영 장소로 인기가 있답니다.

주변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는되요 서복1경부터 서복10경까지 빼어난 해안절경과 푸룬바다, 정원에 피어있는 크고작은 아름다운 꽃들이 있어 안락한 분위기를 주고 있습니다.

제주 서복전시관 표지석
서복 10경 안내도
서복전시관 입구 진입로
서복1경 서불과지
서불괴지 (위쪽 사진에 글씨다. 지금은 퇴색되어 글씨를 알아볼수가 없다)

서복1경 서불과지

중국 산동성을 출발한 서복 일행은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 서해안을 지나 삼신산이 있는 제주도에 도착하여 영주산 (한라산의 옛지명)에 올라 불로초를 구하기 위해 서귀포에 닻을 내린 후 정방폭포 절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마애명을 남기고 떠났다고 전한다.

서귀포정방폭포 풍경
정방폭포 기둥벽에 서불과지라고 글짜가 새겨진 곳
서불과지

서복2경 서귀기원

2200년 전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복 일행은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라는 글자를 새겨 놓아 서귀포(西歸浦)의 지명유래가 서복이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는 뜻으로 “서귀포(西歸浦)”란 지명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서복전시관 매표소
서복전시관 전경
서복전시관 입장료 안내문
서복전시관 정원 전경
서복전시관 남측 전경 - 저 소나무 아래가 정방폭포와 서귀포앞바다 이다
서복전시관우측 출입구 이곳으로 가면 서귀포시내와 연못, 제주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수 있다
서복3경 동남동녀

서복3경 동남동녀

불로장생의 선약을 구하기 위해 동남동녀 1,000명을 선발하고 각 분야의 백공 등 3,000여명을 이끌고 왔다 전한다.

서복전시관은 앞면과 뒷면에 각각 동남동녀 1,000명을 기리는 1,000개의 기왓장을 사용하여 건립하였다 한다.

서복3경 동남동녀

서복전시관 은 서복에 관한 설화에 기초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지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총 92억55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서복4경 장군수복

서복4경 장군수복

진시황릉 병마용갱의 도용들은 단순한 복제품이 아니라 하나 하나 실제 살아있는 장군과 병사, 말, 마차를 모델로 만들어졌다 한다. 전시관 입구에 세워진 이 장군의 손을 만지며 소원을 비는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행운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다.

서복5경 승진대로

서복5경 승진대로

시진핑 현 국가주석은 2005년 절강성 당서기 시절 서복전시관을 찾아 방명록에 서명했다. 이처럼 서복전시관을 방문했던 중국 관료들이 승진이나 영전을 했다 한다. 이외에도 류원산 중국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차이우 전 중국 문화부 부장, 리장춘 전 중국 정치국 상무위원, 강대명 중국 국토자원부장관 등이 이곳을 방문했다.

서복6경 용황해송

서복6경 용황해송

해안절벽의 소나무 가지 절반이 바다로 향하여 자라는 기이한 해송이다. 자라는 모양이 바다를 향하고 있어 용궁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용왕해송이라 불리고 있다.
해송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이 아름다운 장소이다.

서복6경 용황해송
서복6경 용황해송
서복6경 용황해송
서복6경 용황해송
서복7경 해파낙청

서복7경 해파낙청

해안절벽에 부딪치는 파도소리가 가장 청명하게 들리는 명소이다. 이 곳에서 대자연의 오케스트라 향연처럼 들려오는 바다의 소리는 더할 수 없는 즐거움이다.

 

서복8경 일등천경

서복8경 일등천경

바다의 맑은 공기와 하늘의 푸르름이 만나는 곳으로 누워 하늘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진시황의 불로장생의 꿈을 잠시나마 생각하게 하는 곳이다.바다의 빛을 받아 하늘이 더 푸른 이 곳은 밤이 되면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남극성을 관찰할 수 있다.

서복9경 황근만화

서복9경 황근만화

환경부가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황근은 유일하게 서귀포시 바닷가에서 서식한다.노란 무궁화라고도 부르는 황근은 무궁화속 식물 중에서 우리나라 유일의 자생 수종으로 여름에 이 곳 서복공원에서 만개한다.

서복10경 장자족구

서복10경 장자족구

장자는 전국시대 송나라 사람으로 형이상학의 최초 주창자로서 진인은 목구멍이 아닌 발 뒤꿈치로 호흡한다 하였다.이처럼 족뜸은 소화기관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인체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등 예로부터 민간 건강요법으로 사용되어져 왔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 연못에 야생화가 곱게 피어있다
서복전시관 야외에 서복 동상이 있다
정방폭포 넘머로 보목동 숲섬이 보인다.
정방폭포 넘어로 보목동 숲섬이 보인다.
정방폭포 넘어로 보목동 숲섬이 보인다.
서복전시관 전경

서복전시관은 주변으로 제주 올레 6코스가 조성되어 올레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설무대에서는 웨딩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다.

서복전시관 남쪽에는 서귀포항이 있고 사진은 새섬이다.

서복전시관은 서복에 관한 설화에 기초하여 중국인 등 외국인 관광객에게 문화적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귀포시가 지난 1999년부터 2009년까지 총 92억5500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제주 서복전시관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 156-8 (서귀동) 서복전시관 (63596)

제주 자연의 비경도 보고 아름다움과 같이 제주 자연을 힐링할 수 있는 서귀포시 중심의 관광지 서복전시관을 찾아 서복설화를 주제로 한 서복전시관에서 한국, 중국, 일본의 역사를 잇는 구비문화유적으로서의 자원적 가치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건 어떠할련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