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서귀포항 바로 앞에 있는 섬)
면적은 0.104㎢이다. 새섬이라고도 한다.
제주도 서귀포항의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여 방파제 구실을 하며, 부근에 문섬·섶섬·범섬·서건도가 있다. 옛날 이 섬에 초가지붕을 덮을 때 주로 쓰는 새(억새)가 많이 자생하여 ‘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해안에는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섬 전체에 난대림이 숲을 이루고 있다. 인근 해역은 국내 최대의 산호 서식지이자 해양생물들의 보금자리로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썰물 때에는 걸어서 갈 수 있다.
새섬은 면적이 104,137㎡로 비교적 큰 편이며, 섬 정상의 높이는 해발 19m로 낮다. 연외천 어귀 서귀포항 방파제에서 80m 정도 떨어진 남쪽에 위치해 있어서 서귀포항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새섬에 명칭과 유래는 억새풀인 새[茅]가 많아서 ‘새섬’으로 불렸는데, 한자로는 ‘초도(草島)’ 또는 ‘모도(茅島)’라 하였다.
그러나 일본인들이 ‘날아다니는 새’라는 뜻에서 ‘조도(鳥島)’로 잘못 표기하는 바람에 ‘조도’로 불리고 있으나, 한자로는 ‘모도(茅島)’로 표기하는 것이 섬의 특성에 맞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자연 환경은 새섬의 전체 모양은 사각형의 마름모꼴을 이루고 있는데, 동서의 길이[500m]가 남북의 길이[430m]보다 약간 긴 편이다.
동·북 사면은 10m의 수직 상태의 절벽을 이루고, 서·북 사면은 10~30%의 완경사를 이루고 있다.
현황은 과거에는 사람이 거주하기도 했었는데, 1965년 이후에는 무인도가 되었다.
국유지와 일부 사유지로 이루어져 있다.
최근 서귀포항과 새섬을 연결하는 다리인 새연교가 완공되어 주민과 관광객들의 산책 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새연고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과 새섬[草島]을 연결하는 다리.
새연교는 서귀포 관광 미항의 랜드 마크로 대한민국 최남단에 위치한 최장 보도교이다.주변에 보행 산책로, 새섬 산책로, 다기능 데크, 뮤직 벤치가 설치되어 있다.새연교는 보도교이기 때문에 차량은 출입할 수 없다.
새연교의 명칭과 유래는 새연교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는 다리'라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서귀포항 앞에 위치한 새섬을 찾는 관광객들과 서귀포가 아름다운 인연을 맺어 보자는 취지가 담겨 있다.
새연교 건립 경위는 새연교는 제주 국제 자유 도시 개발 센터[JDC]가 서귀포항을 세계적 수준의 관광 미항으로 개발하는 국제 자유 도시 핵심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건설한 새섬 연결 보도교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외줄 케이블 형식을 도입한 사장교로 서귀포시의 전통적인 고깃배인 '테우'를 형상화하여 설계하였다. 2008년 3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09년 9월 28일 완공하였는데, 규모는 폭 4~7m, 높이 45m, 길이 169m이다.
새연교는 개통 이래 제주 올레길 6코스에 포함되어 방문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교량 가설로 쉽게 드나들 수 있게된 새섬에는 1.2km의 산책로와 광장, 목재 데크, 자갈길 산책로, 숲속 산책로, 테마 포토존 등의 편의 시설이 설치되었다.
또한 섬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개폐식 문을 설치하고, 섬 곳곳에 야간 조명과 테마 LED 조명등을 설치하였다.
새연교에서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 행사도 종종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서귀포의 랜드 마크로서 많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11년도에는 1,089,202명이 새연교를 이용하였다.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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