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산책길은 4.9Km속에 표현된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감상하며 원도심과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느낄수 있는 서귀포시의 대표적 문화예술 탐방지로 손꼽이는 아름다운 여행코스다.작가의 산책길은 지붕없는 갤러리로서 마을미술프로젝트 공공미술을 접목시켜 육체적, 정신적 안식처로서의 “숲”과 삶의 터전으로서의 “집”, 새로운 인간의 꿈의원천으로서의 “바다”, 예술 혼을 찾아 가는 “길”이란 4개의 주제로 조성됐다.
작가의 산책길 위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 정방동, 천지동 일원 4.9km(약4시간 소요)로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금부터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을 탐방하면서 작가의 산책길을 소개하고자 한다.
소암 기념관 (20세기 한국 서예의 거장, 소암 현중화 선생님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기 위해 소암기념관이 2008년 10월4일에 개관되었다.
소암글씨는 생활·고전·자연의 결정(結晶)이다.소암은 일생에 걸쳐 오직 ‘먹고 잠자고 쓰면서’ 근 3000년에 걸친 서예고전의 재해석에 몰두하였고, 이를 통해 얻은 역사 힘으로 작가의 현실공간인 제주바다와 산, 하늘을 필묵에 녹여냈다. 그래서 소암글씨는 인간 현중화 그 자체이자 당대 현실이고, 서귀포 파도이자 한라산 바람과 달이다.
서귀포시 소암로 15 에 소암기념관의 자리를 잡고 있다.
제주가 낳은 20세기 한국 서예계의 대가 소암 (素菴) 현중화(玄中和 ,1907~1997) 선생의 삶과 예술을 조명하고 그의 위대한 예술혼을 기리기 위해 2008년 10월 4일 개관한 기념관이 조성됐다.
소암(素菴)선생은 전,예,해,행,초서등 5가지 서체를 자유롭게 구사 했다.
그가 남긴 예술의 세계는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높은 경지에 다달아 한국 서예계에 큰 획을 남겼다.
소암기념관 옆에 있는 조범산방 (眺帆山房)은 소암 선생의 돌아 가실 때 까지 거주하면서 작품을 했던 곳이다.
그래서 그 의미가 깊고 남 다른 장소이면서 소암 선생의 생전에 활동했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자료실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서귀포의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정방동의 언덕위에 아름답게 자리잡은 소암기념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실, 세미나실, 창작산실, 그리고 소암일대기실로 꾸며져 있으면서 선생님의 주요 작품과 업적,유품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중섭 거리
이중섭 거리는 우리나라 천재 화가로 불리는 대표적인 화가 중 한 명인 이중섭 화가에 작품세계를 기리기 위해 이중섭 화가의 이름을 따서 조성된 거리이다.이중섭 화가가 그린 〈흰 소〉와 〈황소〉는 교과서에도 실려 모르는 이가 없다.이중섭이 가족과 함께 가장 행복한 시절을 보낸 곳이 바로 서귀포다.그는 서귀포에 머물며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바닷가와 아이들〉 등을 그렸다. 이중섭미술관은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손 편지와 만화 등 그의 일상까지 엿볼 수 있는 전시물이 많다. 미술관 주위로는 이중섭의 생가와 공원도 있어 아이와 손잡고 거닐기 좋다.
서복 전시관
1999년 2월 27일 문화관광부 전국 7대 문화관광권 개발사업으로 지정되어 2003년 9월 26일 개관하였으며, 전시관에는 서복상을 비롯한 진시황릉의 청동마차, 병마용(兵馬俑) 등 관련 자료들이 전시되어있다.
서복과 서귀포서복은 영주산(한라산)에서 불로초(영지버섯,시로미, 금광초, 옥지지 등)를 구한 후 서귀포 앞바다 정방폭포 암벽에 '서불과지(徐巿過之:서복이 이곳을 지나갔다)'라는 글자를 새겨놓아 서귀포(西歸浦)의 지명유래가 '서쪽으로 돌아간 포구'라고 전해진다.
조선 말 학자 김석익이 편찬한 파한록(破閑錄)에는 '1877(고종 14년) 제주 목사 백낙연(白樂淵)이 서불과지 전설을 듣고 정방폭포 절벽에 긴 밧줄을 내려 글자를 탁본하였다.
글자는 12자인데 글자 획이 올챙이처럼 머리는 굵고 끝이 가는 중국의 고대문자인 과두문자(蝌蚪文字)여서 해독할 수가 없었다.'는 기록이 있다.
서복 서복은 서불(徐巿)이라고도 불리며, BC255(제왕 10)년 진나라가 통일하기 전 제(齊)나라에서 태어났다. 서복의 고향은 진나라 당시 제군(齊郡) 황현(黃縣) 서향(徐嚮)으로 오늘날 산동성 용구시(龍口市)이다. 한편 강소성 감유현 서부촌(徐阜村)도 서복의 고향이라 전해진다.
서복은 제나라에서 태어나 자연스레 연·제나라의 신선사상 영향을 받아 방사【方士:천문·의학·신선술·점복(占卜)·상술(相術) 등을 연구하는 사람】가 되었다.
서복은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장생약을 찾아 3,000여 명의 대선단을 거느리고 동도(東渡)하였으나, 평원광택(平原廣澤 : 평탄한 들과 넓은 진펄)을 얻게 되자 나라를 세우고 다시 돌아가지 않았다고 한다.
최종 정착지로 알려진 일본에서 서복은 농·어업· 의약·주거문화·토기 등 야요이문화를 창달시켜 일본 경제 사회의 발전을 촉진시켰다고 전해진다.
서복은 선진문명을 전파한 문화의 사자(使者)로서, 한국·중국·일본에서는 매년 서복을 기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서귀포시 유토피아로 전경
자연과 예술, 그리고 제주 서귀포시 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하는 서귀포시 유토피아로 거리 관객과 멋진 제주자연 풍광이 가득한 제주에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유토피아로(후미지고 인적이 드문 서귀포의 구도심일대를 살리기 위해 미술프로젝트를 진행) 거리가 조성되어 있고, 이곳은 제주 서귀포시 작가의 산책길과 연계되어 이중섭 미술관 인근 4.9키로미터의 길에 다양한 조형물과 작품 사진 등의 예술품을 전시된 아름다운 곳으로 연인들이 즈로 즐겨찾는 곳이다.
작가의 산책길에는 미술관, 기념관, 전시관 관람 + 음악공연 + 문화체험
해설사와 함께하는 작가의 산책길 탐방은 매주 화, 목, 토, 일요일 13:00 이중섭 공원에서 출발한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 일요일 10:00~17:00
은지화 체험 프로그램은 (구) 서귀포관광극장 내 공연장
도자기 채색 프로그램은 이중섭 거리 내 창작스튜디오 지하
족훈욕 프로그램은 서복공원 내 불로장생 체험활동이 내방객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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