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제주 청정의 바다 가파도와 마라도 해역에서 물질을 하며 평생을 상군 해녀로 살아온 김영남(직전 가파도 어촌계장)대표가 제주서귀포시 부두로 27-1 번지(서귀포초등학교 남측 5미터지점)에 가파도 식탁 식당을 개업하고 운영하고 있다.
가파도 식탁 식당에선 청정제주의 가파도 바닷가에서 김영남 상군해녀가 직접 물질하여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전복, 홍해삼, 돌문어, 뿔소라)와 미역과 파래 등 해초들을 맘껏 맛볼 수 있다.
또한, 식사전에 다른 식당에서는 맛볼수 없는 거북손 조개는 서비스로 덤으로 맛볼수 있어 인기다.
게다가 심해에서 잡히는 눈볼대라는 생선으로 만든 조림과 맑은탕 그리고, 뿔소라 꽂이, 삶은 뿔소라, 뿔소라 구이와 조기조림 소도리탕 등 다양한 메뉴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가파도식탁에서 식사와 제주막걸리와 함께 술안주로 만족하다.
가파도식탁 메뉴는 뿔소라강된장비빔밥, 눈볼대지리탕, 눈볼대조림, 조기조림, 소토리탕, 우럭 튀김, 뿔소라꽂이, 뿌로라전, 뿔소라 숙회, 갈치조림과 구이, 성게비빔밥, 낙지탕탕이, 거북손찜, 멍게, 홍해삼, 전복, 우럭튀김, 뿔소라 꼬치, 문어숙회를 스페셜 코스요리 등 청정 제주자연 전통음식을 맛볼수 있는 곳이다.
가파도식탁 예약전화 : 064-732-5332
상군해녀인 김영남 대표가 가파도 바다에 나가 물질 하러 갈때면 식당문은 닫아 영업을 안한다. 때 마침 서울에서만 한평생 살아오던 해남 형님과 형수가 1년 제주살이로 서귀포에 잠시 거쳐를 마련했는데 제주의 청정 해산물을 먹고 싶다고 하여 가파도 식탁을 찾았는데 식당문이 잠겨있고, 가파도 물질하러 간다는 안내 판만 걸려 있어 돌아서면서 혹시나 하는 생각에 김대표에게 전화를 했는데 물질을 마치고 저녁 9시경 식당에 올수 있다고 하여 기다리기를 1시간여 도착했다는 전화를 받고 식당을 달려가 갖잡은 뿔소라와 홍해삼, 전복, 낙지 등을 주문하고 직접 맛을 보기로 했다.
순서대로 차려나오는 음식들이 정말이지 그 어디에서도 맛볼수 없고 상상할수 없는 제주바다가 품은 살아있는 제주맛의 진가를 보는 순간이라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해남 형과 형수는 난생 처음 제대로 된 싱싱하고 부드러운 해산물을 먹을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고마워 했다.
시간이 촉박한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는 빨리 먹을수 있고 입가에 퍼지는 성게의 달콤한 맛이 일품인 성게비빔밥이다. 노란 성게알을 가파도 청정 보리밥 위에 듬뿍 올려놓고 숟가락을 비벼서 먹는 순간 입가에는 군침이 돈다.
가파도식탁 위치 : 제주서귀포시 부두로 27-1
영업시간 : 10:00 - 22:00
예약전화 : 064)732-5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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