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용눈이 오름 주변 자연경관을 드론을 이용하여 촬영한 영상입니다.
용눈이 오름은 산정부는 북동쪽의 정상봉을 중심으로 세 봉우리를 이루고, 그 안에 동서쪽으로 다소 트여있는 타원형의 분화구가 있으며, 전체적으로 산체는 동사면쪽으로 얕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룬다.
용눈이오름은 제주 368개 오름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오름이다.
오름 기슭자락에는 따라비나 둔지봉, 서검은오름의 주변과 같이 용암암설류의 언덕이 산재해 있는데, 이는 용눈이 화산체가 형성된 뒤 용암류의 유출에 의해 산정의 화구륜 일부가 파괴되면서 용암류와 함께 흘러내린 토사가 이동, 퇴적된 것으로 알오름이나 언덕같은 형태를 이룬 것으로 추정된다.
이로 미루어 이 오름의 용암은 비교적 가까운 시기에 분출된 용암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기생화산` 이라는 용어는 원론적으로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화산산록상에서 화산분화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소화산체이므로, 용눈이오름과 주변의 오름과 같이 한라산 중산간을 돌아가며 화산용암류의 산록상에서 분화구를 갖는 작은 화산을 의미한다.
오름의 전사면은 잔디와 함께 풀밭을 이루는 아름답고 전형적인 제주오름의 모습이며, 지피식물로서 미나리아재비, 할미꽃 등이 자생하고 있다. 마치 용이 누워있는 형체라는 데서 연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한자로는 龍臥岳(용와악)으로 표기돼 있다. 산 복판이 크게 패어있는 것이 용이 누웠던 자리같다고 해서 용눈이오름이라 부른다는 설도 있다.
* 표고 247.8m / 비고 88m / 둘레 2,685m / 면적 404,264㎡ / 저경 773m
용눈이오름을 2021년 2월부터 탐방할수 없다.
제주도청은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이 2021년 2월 1일부터 2023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자연휴식년제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탐방객 증가로 인한 훼손 가속화”가 시행 근거다. 자연휴식년제가 시행되면 용눈이
오름 출입이 전면 통제된다.
무단출입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체 368개 오름 중 최고 인기다.
내달 1일부터 자연휴식년제 “탐방객 증가로 훼손 심해져”
용눈이오름은 제주 368개 오름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오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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